2학년 2학기인 지금 존은 Psychology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원래 이 과목은 선택과목인데, course coordinator에 의해 거의 반 강제적으로 수강하게 되었다. 그래도 재미 없는 과목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과제가 빡세다..
현재 맡은 과제는 2,500자 essay, presentation, 그리고 그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handout이다. 프리젠테이션 주제로 정한 것이 바로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OCD)다. 우리나라 말로 강박장애라고 한다. 이 것에 대해 조사하면서 나는 나에게 어느정도 강박 증세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허지만, 다행히 아직 강박장애는 아닌 것이다. 증상은 비슷해도 기준에는 못 미치거든.
일단 DSM IV라는 미국인들이 만든 기준에 따르면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의 증세가 있어야하고, 환자는 자신이 그런 생각과 행동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한다.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강박사고는 무엇인가를 만졌을 때 세균에 감염 될 것 같은 불안한 심리, 그 것은 손을 여러번 씻는 또는 오래 씻는 강박행동으로 나타나진다. 그러면서 불안은 해소된다. 뭐.. 이런 메카니즘이다.
강박장애의 유명인들: "Ludwig von Beethoven, Jose Conseco, Winston Churchill, Francis Ford Coppola, Carrie Fisher, Margot Kidder, J.P. Morgan, Axl Rose, Cole Porter, Roseanne Barr, Michelangelo, Stanley Kubrick, Harrison Ford, Billy Bob Thornton, Warren Zevon, Kathie Lee Gifford, Howard Stern, Cameron Diaz, Albert Einstein, Charlie Sheen and Michael Jackson."
출처 - http://www.officer.com/article/article.jsp?siteSection=21&id=32979
나에게 일어나는 강박증세는 약하다. 예를 들어, 차문을 두번 꼭 확인하여 잠그는 것(remote control lock), 공중 화장실 문을 손으로 잡기를 꺼리는 것, 공공시설물 뭐든지간에 만진 손은 꼭 씻는 것. 솔직히 개인적으로 벌이는 세균전은 어떻게 보면 내 위생을 위해서다. 좀 더 손 씻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박테리아성이라든지 바이러스성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없어졌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나보고 결벽이라고 한다. 차 문을 두번 잠그는 것. 글쎄.. 완벽주의 성향 때문일까?
자신이 강박증세에 시달리고 있고 그것을 자꾸 의식하다 보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고 한다. 보통 각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전 국민의 2~3% 정도가 강박장애에 걸린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낮은 수치는 아니다. 보통은 서서히 증세를 나타내며 발병하고, 과거 감염으로 병을 앓았던 환자는 급성으로 강박장애에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여자들은 출산 후에 갑자기 그런 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평균 발병 연령은 26.1세, 남녀 같은 비율.
진단하는데에 가장 기초적인 두가지 질문이 있다. "지우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지우지 못 하고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가?" 예로 들면, 책을 읽는데 읽었던 부분 계속 다시 읽는 행동(물론 이해가 가지 않는다거나, 집중이 안되면 그럴 수 있지만) 집중이 안 되어도 계속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많은 사람이 아마 이런 적 있을 것 같다. 나도 고등학생 때 그랬으니까.. 또 다른 질문으론 "스스로 바보같은 행동이라고 생각 되면서도 반복적으로 계속 행하는 행동을 하는가?"
강박증세가 있다하더라도 다른 장애하고 함께 나타나거나 다른 종류의 장애에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게 가장 정확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고, 스스로도 불편하게 생각되지 않는다면 (나처럼) 굳이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걱정하면 증세가 더 심해진다니까...
치료방법으로써 현재 두 가지가 애용된다고 한다. 약물치료(Medication)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ural Treatment).
환자들에 대한 MRI 검사 결과 특정부위의 이상으로 세로토닌(?) 분비? 흡수?에 문제가 생겨서 이걸 조절해 주는게 약인 것 같다. 아직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 공부를 안 해서 모르겠다. 하여튼 약물 치료는 장기적인 치료라고 한다. 인지행동치료(CBT)는 ERP요법이 사용된다. Exposure Ritual P.... 모르겠다.. ERP는 환자가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일부로 노출 시키고, 그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환자가 강박행동을 자제함으로써 순간/지속 적인 불안 증세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감염되는 것이 무서워서 손을 자주 씻는 환자에게 화장실 변기에서 동전을 꺼내게 한다. 혹은 다른 사람과 악수하게 한 뒤 손을 씻지 못하도록 한다. 못 씻도록 한다기 보다 환자에게 알려주고 용기를 주고 스스로 씻지 않도록 해야한다는게 포인트다. 강박장애 환자의 절반 가량이 CBT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위 내용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신뢰성 있는 3개의 책과 3개의 저널 소스를 사용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는데, 문제는 내 해석에 오류가 많다는 것이다. 새로운 분야를 공부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모르는 단어의 압박이 심하다. ㅡ.ㅡa 이제 2,500자 에세이에 전념해야겠다. 주제는 "With reference to psychological theory and research, critically discuss psychologically based options available when dealing with a patient needing either diagnostic or therapeutic radiation methods but are in a high anxiety state." 댐..뭔 주제가 이리길어..
John P
현재 맡은 과제는 2,500자 essay, presentation, 그리고 그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handout이다. 프리젠테이션 주제로 정한 것이 바로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OCD)다. 우리나라 말로 강박장애라고 한다. 이 것에 대해 조사하면서 나는 나에게 어느정도 강박 증세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허지만, 다행히 아직 강박장애는 아닌 것이다. 증상은 비슷해도 기준에는 못 미치거든.
일단 DSM IV라는 미국인들이 만든 기준에 따르면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의 증세가 있어야하고, 환자는 자신이 그런 생각과 행동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한다.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강박사고는 무엇인가를 만졌을 때 세균에 감염 될 것 같은 불안한 심리, 그 것은 손을 여러번 씻는 또는 오래 씻는 강박행동으로 나타나진다. 그러면서 불안은 해소된다. 뭐.. 이런 메카니즘이다.
강박장애의 유명인들: "Ludwig von Beethoven, Jose Conseco, Winston Churchill, Francis Ford Coppola, Carrie Fisher, Margot Kidder, J.P. Morgan, Axl Rose, Cole Porter, Roseanne Barr, Michelangelo, Stanley Kubrick, Harrison Ford, Billy Bob Thornton, Warren Zevon, Kathie Lee Gifford, Howard Stern, Cameron Diaz, Albert Einstein, Charlie Sheen and Michael Jackson."
출처 - http://www.officer.com/article/article.jsp?siteSection=21&id=32979
나에게 일어나는 강박증세는 약하다. 예를 들어, 차문을 두번 꼭 확인하여 잠그는 것(remote control lock), 공중 화장실 문을 손으로 잡기를 꺼리는 것, 공공시설물 뭐든지간에 만진 손은 꼭 씻는 것. 솔직히 개인적으로 벌이는 세균전은 어떻게 보면 내 위생을 위해서다. 좀 더 손 씻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박테리아성이라든지 바이러스성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없어졌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나보고 결벽이라고 한다. 차 문을 두번 잠그는 것. 글쎄.. 완벽주의 성향 때문일까?
자신이 강박증세에 시달리고 있고 그것을 자꾸 의식하다 보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고 한다. 보통 각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전 국민의 2~3% 정도가 강박장애에 걸린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낮은 수치는 아니다. 보통은 서서히 증세를 나타내며 발병하고, 과거 감염으로 병을 앓았던 환자는 급성으로 강박장애에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여자들은 출산 후에 갑자기 그런 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평균 발병 연령은 26.1세, 남녀 같은 비율.
진단하는데에 가장 기초적인 두가지 질문이 있다. "지우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지우지 못 하고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가?" 예로 들면, 책을 읽는데 읽었던 부분 계속 다시 읽는 행동(물론 이해가 가지 않는다거나, 집중이 안되면 그럴 수 있지만) 집중이 안 되어도 계속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많은 사람이 아마 이런 적 있을 것 같다. 나도 고등학생 때 그랬으니까.. 또 다른 질문으론 "스스로 바보같은 행동이라고 생각 되면서도 반복적으로 계속 행하는 행동을 하는가?"
강박증세가 있다하더라도 다른 장애하고 함께 나타나거나 다른 종류의 장애에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게 가장 정확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고, 스스로도 불편하게 생각되지 않는다면 (나처럼) 굳이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걱정하면 증세가 더 심해진다니까...
치료방법으로써 현재 두 가지가 애용된다고 한다. 약물치료(Medication)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ural Treatment).
환자들에 대한 MRI 검사 결과 특정부위의 이상으로 세로토닌(?) 분비? 흡수?에 문제가 생겨서 이걸 조절해 주는게 약인 것 같다. 아직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 공부를 안 해서 모르겠다. 하여튼 약물 치료는 장기적인 치료라고 한다. 인지행동치료(CBT)는 ERP요법이 사용된다. Exposure Ritual P.... 모르겠다.. ERP는 환자가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일부로 노출 시키고, 그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환자가 강박행동을 자제함으로써 순간/지속 적인 불안 증세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감염되는 것이 무서워서 손을 자주 씻는 환자에게 화장실 변기에서 동전을 꺼내게 한다. 혹은 다른 사람과 악수하게 한 뒤 손을 씻지 못하도록 한다. 못 씻도록 한다기 보다 환자에게 알려주고 용기를 주고 스스로 씻지 않도록 해야한다는게 포인트다. 강박장애 환자의 절반 가량이 CBT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위 내용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신뢰성 있는 3개의 책과 3개의 저널 소스를 사용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는데, 문제는 내 해석에 오류가 많다는 것이다. 새로운 분야를 공부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모르는 단어의 압박이 심하다. ㅡ.ㅡa 이제 2,500자 에세이에 전념해야겠다. 주제는 "With reference to psychological theory and research, critically discuss psychologically based options available when dealing with a patient needing either diagnostic or therapeutic radiation methods but are in a high anxiety state." 댐..뭔 주제가 이리길어..
John P


덧글
'강박장애' 원인은 뇌속 'SAPAP3' 단백질 결손
http://www.mdtoday.co.kr/inews.html?cate=16&no=30621&gn=md&word=%B0%AD%B9%DA%C0%E5%BE%D6&page=
[관련저널]
'Cortico-striatal synaptic defects and OCD-like behaviours in Sapap3-mutant mice'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48/n7156/full/nature06104.html